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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선수 프롤리나, 바이애슬론 사상 첫 메달

귀화선수 프롤리나, 바이애슬론 사상 첫 메달

기사승인 2016. 08. 2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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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프롤리나(32·한국명 서안나)가 한국 바이애슬론 역사상 첫 세계선수권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프롤리나는 지난 27일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2016 바이애슬론 하계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스프린트 종목에서 22분29초0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첫 번째 사격(복사)과 두 번째 사격(입사)에서 각각 1발씩 과녁을 맞히지 못해 2바퀴의 벌주를 돌았지만, 월등한 주행 능력을 보여주며 2위로 골인했다. 우승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올레나 피드루스나(우크라이나)가 22분18초41의 기록으로 차지했다.

안나는 지난 3월 체육 분야 우수인재 특별귀화를 통해 한국인이 된 러시아 출신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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