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6월 상용직 평균임금 348만9000원…임시·일용직은 174만5000원

6월 상용직 평균임금 348만9000원…임시·일용직은 174만5000원

기사승인 2016. 08. 30. 1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고용부,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 발표
사업체노동력
근로자 1인당 총평균 임금총액./사진 = 고용노동부 제공
올해 6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29만6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7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6월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48만9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8만4000원) 증가했으며 임시·일용직은 147만5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3%(7만5000원)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용 5~300만명 미만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2%(9만2000원) 증가한 297만2000이었으며 상용 300인 이상은 0.7%%(3만1000원) 감소한 462만6000원이었다.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850만7000원)은 월평균 임금총액이 많은 산업으로 조사됐다. 반면 월평균 임금총액이 적은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185만6000원)이었다.

전체근로자의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74.3시간으로 전년동월 대비 3.4%(6.1시간) 감소했다.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총근로시간은 전년동월대비 3.5%(6.6시간) 감소한 181시간이었으며 임시·일용근로자는 0.7%(0.8시간) 증가한 111.1시간으로 나타났다.

상용 5~300인 미만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총 근로시간은 175.2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3.2%(5.7시간) 줄었으며 상용 300인 이상은 170.3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4.4%(7.9시간) 감소했다.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총근로시간이 가장 긴 산업은 부동산업 및 임대업(193.3시간)이었다. 반면 근로시간이 짧은 산업은 건설업(147.8시간)으로 집계됐다.

한편 사업체노동력조사는 비농 전 산업(정부기관 포함, 농림어업, 가사서비스업, 국제 및 외국기관은 제외)의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가운데 약 2만5000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