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4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현대차를 집중적으로 사들였으며, 삼성전자에는 매도세가 몰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한 주(19~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194억원 순매수했다.
한국전력(1109억원)을 비롯해 현대차(535억원), NAVER(485억원), 아모레퍼시픽(393억원), LG생활건강(356억원) 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864억원), 현대모비스(-580억원), LG화학(-519억원), 삼성카드(-325억원), 포스코(-252억원) 등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904억원어치를 사들이며 매수세를 유지했다.
CJ E&M(102억원), 메디톡스(893억원), 오스템임플란트(787억원), 뉴트리바이오텍(724억원), AP시스템(714억원) 등에 매수 물량이 유입됐다.
SK머티리얼즈(-95억원), 코미팜(-58억원), 지엔코(-54억원), 휴젤(-53억원), 동진쎄미켐(-40억원) 등에는 매도세가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