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가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4주 연속 매도세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을 집중적으로 팔았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 투자가들은 지난 한주(9월19일~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7905억원을 순매도했다.
투신(-1847억원)이 메도세를 이끌었으며, 연기금·공제(-518억원)와 보험(-481억원) 등도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사모펀드(1452억원), 기타금융(86억원)은 매수우위를 보였다.
삼성전자(-3968억원), 한국전력(-741억원), LG전자(-456억원), LG화학(-310억원), 한국항공우주(-310억원), 두산중공업(-292억원) 등이 순매도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모비스(650억원), SK하이닉스(557억원), 현대증권(269억원), 한미약품(234억원), S-OIL(216억원) 등은 매수 상위 종목에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투자가들이 651억원 순매수하며 15주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금융투자(379억원), 사모펀드(200억원),투신(113억원), 보험(93억원), 연기금·공제(50억원) 등이 매수에 적극적이었다.
CJ E&M(159억원), 동국 S&C(149억원), AP시스템(118억원), SK머티리얼즈(115억원), 휴젤(104억원), 셀트리온(86억원)등에 매수 물량이 몰렸다.
유니테크노(67억원), 에스티팜(-52억원), 우리손에프엔지(-40억원), 휴온스(-38억원), 유진테크(-37억원), 피앤씨테크(-32억원) 등은 순매도 상위 종목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