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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강예원·낸시랭 작품, DMC 페스티벌 맞아 ‘우리 얼굴展’서 만난다

구혜선·강예원·낸시랭 작품, DMC 페스티벌 맞아 ‘우리 얼굴展’서 만난다

기사승인 2016. 09. 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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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강예원·낸시랭/사진=아시아투데이DB
구혜선과 강예원, 낸시랭의 ‘팝 아트’ 작품을 MBC 로비에서 만난다.

MBC는 ‘2016 DMC 페스티벌’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인기 작가 8인의 작품으로 구성되는 ‘우리, 얼굴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 DMC페스티벌의 특별 전시 행사인 ‘우리, 얼굴 전’([WE, 顔](위, 안: 우리, 얼굴)展) 은 일상 속 우리들의 모습을 통해 소통, 사랑 그리고 관계의 연속이라는 내면의 고통을 표현함으로써 각기 다양한 모습의 얼굴이 있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

이 전시는 미술계에서도 꾸준한 아티스트의 행보를 걷고 있는 배우 강예원과 구혜선의 참여로 행사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팝 아티스트 낸시랭을 포함 김경민, 김성호, 김지희, 이사라, 장승효 등 인기 작가들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먼저 뛰어난 감각과 독창성으로 다방면에서 끼를 드러내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구혜선은 ‘다크옐로우’를 주제로 작품을 제작했다. 먹을 활용하여 캔버스에 동심의 색을 표현한 그녀의 작품은 현실과 동심을 오가는 느낌으로 관객을 압도할 전망이다.

또 젬마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인 배우 강예원은 하트(heart)를 소재로 사랑에 대한 개인적인 고뇌와 감정을 표출한 ‘낙화’, 그리고 자아성찰, 사람과의 관계, 시선 등에 영감을 받아 작품을 표현한 ‘갈등하는 자아’, ‘젬마의 기도’, ‘의심’ 등의 유화 작품을 선보인다. 배우가 아닌 작가 강예원으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평소에도 경쾌한 조각으로 감동까지 전달하는 김경민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상처와 고통으로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현대인에게 따뜻함과 치유의 기쁨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표현 기법이 돋보이는 김성호, 김지희, 낸시랭, 이사라, 장승효 등의 작가들이 선보이는 진솔한 작품들은 타인과의 관계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현실을 보듬어주며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 얼굴 전‘([WE, 顔](展))은 컨템포러리 팝아트라는 장르를 대중에게 친숙하게 알리는 계기이자, ’2016 DMC 페스티벌‘을 찾을 관객들에게도 큰 화제가 될 전망이다.

한편 ‘2016 DMC 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축제로, 방송 콘텐츠와 ICT(정보통신기술), 문화콘텐츠까지 결합한 세계 최고의 한류문화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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