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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대박...백화점 판매 24%↑

코리아세일페스타 대박...백화점 판매 24%↑

기사승인 2016. 10. 0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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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오실 것을 환영합니다<YONHAP NO-0092>
1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열린 ‘2016 쇼핑관광축제(코리아 세일 페스타) 첫 방한객 환영행사’에서 중국 베이징 발 비행기를 타고 0시 23분께 한국에 도착한 중국인 관광객 동위(왼쪽 넷째)와 남편 캉웨이롱 씨(왼쪽 여섯째)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 다섯째)을 비롯해 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
국내 최대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첫 날(9월 29일) 백화점의 매출이 지난해 대비 24% 늘어났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의 경우 지난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첫날인 10월 1일 대비 매출이 24.1% 증가했다.

다만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는 지난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첫날과 비교해 매출 0.5% 증가하여 큰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산업부는 “대형마트는 주요 수요층이 주말에 집중되어 평일매출에는 큰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1일 서울 강북구 수유시장을 시작으로 2일 롯데백화점과 면세점, 3일 LG베스트샵과 신라 아이파크면세점 등을 차례로 방문해 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 반응을 체크할 계획이다.

정만기 산업부 1차관도 2일 용산 전자랜드, 3일 현대백화점 미아점 등을 방문키로 했다. 정 차관은 1일 관계부처 회의를 소집해 매출 등 실적 현황, 외국인 관광객 방문 현황, 전통시장 동향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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