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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고양시에 ‘국제 여성 의료원’ 설립

차병원, 고양시에 ‘국제 여성 의료원’ 설립

기사승인 2016. 10. 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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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그룹이 고양시에 국제 여성 의료원 설립을 추진한다.

차병원그룹은 고양시와 지난달 30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국제 여성 의료원 건립과 의료 산업 발전 및 글로벌 의료 관광 도시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국제 여성 의료원 건립 △메디컬 투어 단지 조성 △바이오 육성 위한 신약 개발 △고양시 신한류 의료 관광 정보 센터 설치 △생명공학기술 분야 기업 유치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여성 의료원에는 산부인과 등 여성 특화질환을 비롯해 소아과 등이 중점적으로 들어선다. 향후 메디컬 투어 단지가 조성되면 의료 관광과 여성질환·바이오 연구 인프라가 취약한 경기 북부 지역의 경기가 활성화될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했다.

차광렬 차병원 총괄회장은 “바이오 산업은 미래의 먹거리로 경쟁이 치열하다”며 “고양시 내 국제 여성 의료원 건립과 바이오 산업 육성으로 훌륭한 바이오 시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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