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심현희 “격려 댓글 감동…넓은 시야로 씩씩하게 살겠다”

'세상에 이런일이' 심현희 "격려 댓글 감동…넓은 시야로 씩씩하게 살겠다" /세상에 이런일이 심현희, 심현희, 사진=SBS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 캡처

 '세상에 이런 일이' 신경섬유종을 앓고 있는 심현희씨가 자신을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의 이런 일이'에서는 신경섬유종을 앓고 있는 심현희씨의 방송 그 후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심현희씨는 모친이 읽어주는 시청자 댓글을 들으며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났다. 너무 감동이다"라며 자신에게 쏟아진 후원과 관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심현희씨는 지난주 방송보다 목소리도 커지고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또 심현희씨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과 시청자들에게 장문의 편지도 남겼다.

심현희씨는 "사랑의 손길로 저에게 정성과 마음을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세상을 향한 넓은 시야로 씩씩하게 살겠습니다. 평생 그 고마운 마음 깊이 간직하며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