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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감동365’ 정착 위해 시정혁신에 드라이브

양주시, ‘감동365’ 정착 위해 시정혁신에 드라이브

기사승인 2016. 10. 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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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도시 기틀 마련·청렴도 1등급 달성 취지
경기 양주시는 시민중심의 ‘시정혁신’을 정착시켜가고자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소통 등 신뢰 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공직사회의 낡은 관행과 관료주의를 청산하기 위해 기존의 관(官)중심에서 벗어나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이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시정혁신’을 통해 중견도시로의 기틀 다짐과 공직 청렴도 1등급 또한 달성하자는 취지다.

또 시는 인구 30만의 중견도시로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범시민 실천운동인 ‘감동365’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 ‘시정혁신’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정혁신’을 통한 민선6기 비전인 범시민 실천운동 ‘감동365’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민이 실제 느낄 수 있는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과제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시는 ‘공직자들의 의식변화가 우선적으로 선행이 되어야 한다’는 기치아래 점심시간을 활용한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과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경기 월요G식인(지식인, 知識人)’ 특강에 참여하고 있다.

‘브라운 백 미팅’은 점심을 곁들인 토론 모임으로 소통을 통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추진되고 있으며 ‘경기 월요G식인(지식인, 知識人)’ 특강 참여는 각종 현안 및 주요시책 등을 놓고 참여자들의 토의, 의견공유 등 아이디어 창출을 ‘시정혁신’에 접목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또 시는 최근 영상회의시스템을 새로이 구축, 다양한 주제의 명사특강을 약 1시간가량 시청하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는 매월 각 국(局)별 또는 과별로 ‘樂(락)락토크(즐거운 도시락대화)’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일명 ‘통통 소리함’을 본청 민원실 및 각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설치, 현장 속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시장이 직접 확인해 민원인에게 통보할 수 있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또한 반상회와 연계한 ‘시민에게 찾아가는 시장실’과, 기업 애로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회의를 진행하는 ‘찾아가는 국소장 티타임’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난 4월 13일 양주시장 재선거 당시 ‘시정혁신’ 전담부서를 만들어 낡은 관행과 부패근절, 관료주의를 청산해 지방자치단체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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