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다시 시작해’ 박민지, 주식 위임장 찢으며 전노민에 “헛꿈꾸지 마” 경고

‘다시 시작해’ 박민지, 주식 위임장 찢으며 전노민에 “헛꿈꾸지 마” 경고

기사승인 2016. 11. 07. 20: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다시 시작해’ 박민지가 전노민 앞에서 주식 위임장을 찢어버렸다. / 사진=MBC ‘다시 시작해’ 캡처
‘다시 시작해’ 박민지가 전노민 앞에서 주식 위임장을 찢어버렸다.

7일 방송된 MBC ‘다시 시작해’에서는 나영자(박민지)가 주식 위임장을 들고 이태성(전노민)을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나영자는 나영인(하은진)이 밥을 먹으러 간 사이 그의 휴대전화가 울려서 확인했고 발신자는 이태성이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나영자는 나영인의 가방에 있는 서류가 이태성이 자신에게 사인을 강요한 주식 위임장임을 알게 됐다.

나영자는 위임장을 들고 이태성의 사무실로 갔지만 이태성이 강병철(윤주상)의 병원에 있다는 그의 비서의 말을 듣고 병원으로 향했다.

강병철이 입원한 중환자실 앞에서 이태성은 송지숙(이항나)과 소리 높여 다투고 있었다. 이태성은 송지숙에게 “강회장은 니가 쓰러트린 거라고. 그러게 비자금은 왜 건드려?”라고 소리쳤다. 

그는 강회장이 만든 비자금이라고 서류를 다 꾸며놨다고 밝히며 “내가 니 남자란 얘기도 했는데. 내 딸한테 주식까지 주셨는데 감사인사는 해야 도리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에 송지숙은 “영자얘기도 했단 얘기야?”라고 분노했고 이태성은 “그럼 했지. 그러니까 영자한테 가서 위임장이나 받아와”라고 명령했다.

이를 본 나영자는 이태성한테 다가가 위임장을 찢으며 “이 주식 받을 생각도 없었는데 이렇게 의미있는데 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회장님 그렇게 쓰러지실 분 아닙니다. 그러니까 헛꿈꾸지 말아요”라고 경고했다.

한편 ‘다시 시작해’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 MBC에서 방송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