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프로그램 '내 마음을 부탁해' 이용 청소년 23명의 이야기로 꾸며
10일 오후 6시30분 구청소년수련관 2층 소극장(가온누리)에서 펼쳐져
| 뮤지컬 연습장면 수정 | 0 | 청소년들의 이야기로 꾸며지는 뮤지컬 ‘내 마음을 부탁해’에 참여한 학생들이 연습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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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청소년 이야기를 엮은 뮤지컬 ‘내 마음을 부탁해’ 공연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공연에 참여하는 23명의 청소년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내 마음을 부탁해’를 이용한 바 있다.
뮤지컬은 사람들의 시선과 직업에 대한 편견 등을 이겨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모두의 응원을 바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은 10일 오후 6시30분 강동청소년수련관 2층 소극장(가온누리)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구 어르신청소년과(전화 : 3425-5133) 또는 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전화 : 3252-1381)로 문의하면 된다.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전문상담과 다양한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내 마음을 부탁해’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 진행, 상담건수가 3만여건을 넘었다.
또 ‘위기청소년 심리정서 증진 프로젝트 같이 ‘가치’’에 참여한 108명의 청소년들에게 해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진행해 7000여명의 학생들로부터 대인관계와 진로탐색 등의 상담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