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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거래일 코스피, 강보합세...2030선 넘봐

새해 첫거래일 코스피, 강보합세...2030선 넘봐

기사승인 2017. 01. 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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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거래일 코스피지수가 강보합세를 보이며 2030선 안착을 넘보고 있다.

2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6포인트(0.11%) 오른 2028.62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마감지수 보다 4.23포인트 내린 2022.23으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2020선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33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떠받치고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07억원, 2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88%)를 비롯해 통신업(1.26%), 철강금속(1.14%), 운수창고업(0.66%), 건설업(0.65%) 등이 오름세다. 보험(-1.40%), 음식료품(-0.98%), 화학(-0.96%), 유통업(-0.58%), 종이목재(-0.53%)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2.7%), 현대차(2.7%), 현대모비스(2.3%), 네이버(1.3%), 삼성전자우(0.6%) 등이 상승세다. 반면 삼성생명(-1.3%)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72포인트(0.11%) 내린 630.7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5억원, 183억원어치를 팔아치운 가운데 개인은 590억원 순매수했다.

출판·매체복제(-1.14%), 음식료·담배(-0.96%), 제약(-0.76%), 소프트웨어(-0.70%) 등의 업종이 내림세다. 섬유·의류(2.17%), 기계장비(1.10%), 컴퓨터서비스(0.97%), 운송(0.94%)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1.7원 내린 1206.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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