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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2017학년도 일반고 합격자 추첨배정 발표

경남도교육청, 2017학년도 일반고 합격자 추첨배정 발표

기사승인 2017. 01. 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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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20일 2017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합격자 추첨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는 중학교에서 배정통지서를 배부하고 그 외 지원자(검정고시, 타 시·도 중학교 출신)은 고입원서를 접수한 평준화지역 교육지원청에서 배정통지서를 배부한다.

합격생 배정 현황은 경남교육청 홈페이지에도 게재한다.

2017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4개학군 합격자는 총 1만3299명(정원 외 39명 포함)으로 1학군 4550명(정원 외 14명 포함), 2학군 2833명(정원 외 9명 포함), 3학군 2937명(정원 외 7명 포함), 4학군 2979명(정원 외 9명 포함)이다.

평준화지역 4개 학군 중 1학군 121명, 3학군 86명, 4학군 130명이 각각 정원을 초과해 총 337명이 탈락하고, 2학군은 1명이 미달했다.

이와 같이 지난해에 비해 탈락생이 많은 것은 대입 수시모집 확대에 따른 내신성적 확보에 유리하다고 판단해 평준화 지역 선택이 많았고 고입 등급별 추첨 배정 방식에 따라 평준화 지역 일반고에 대한 신뢰가 반영된 것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평준화지역 합격자 등록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다. 이 기간 내 합격자가 등록하지 않으면 입학포기로 간주되고, 포기자는 2017학년도는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없으므로 등록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특히 유의해야 한다.

전·후기학교 전형에 지원해 불합격한 자는 20∼24일 추가모집을 하는 학교장 전형 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추가모집 학교는 경남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2017학년도 학교장 전형 학교 추가모집 안내’라는 제목으로 탑재·안내하고 있다.

유승규 중등교육과장은 “평준화지역 일반고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학교 교육력 제고 방안에 대해 각별한 노력과 안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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