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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운항만산업 활성화 위해 팔 걷었다

부산시, 해운항만산업 활성화 위해 팔 걷었다

기사승인 2017. 01. 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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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주재, 해수부·금융위 등 정부기관 참여
부산시는 오는 23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이벤트홀에서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항만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해수부·금융위·BPA와 합동으로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해운항만관련 단체의 대표자, 부산해수청?부산고용청 등 유관기관과 해양금융종합센터 등 금융기관, 해운선사·항만물류기업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진행순서로는 ‘정부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해양수산부 박경철 해운물류국장이 대표 설명하고, ‘부산항 물동량 동향과 활성화 대책’에 대한 부산항만공사 강부원 국제물류사업단장의 발표에 이어 ‘부산시 해운항만기업 지원계획’에 대해 송양호 해양수산국장이 보고한다.

이어지는 간담회는 서병수 부산시장의 주재로 해운·항만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당면한 현안사항에 대한 유관기관의 조치 및 향후대책 등이 심도있게 논의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정부의 해운항만산업에 대한 지원방안이 업계가 피부로 체감하고 있는 어려운 현실을 해소하는데 한계가 있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대책을 마련하고자 정책설명회를 가지게 됐다”면서 “업계가 제시한 건의 사항들에 대해 정부와 유관기관은 정책에 적극 반영해 주기를 바라며 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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