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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미혼남녀 61% “애인 부모님께 드릴 명절선물 준비 한다”

직장인 미혼남녀 61% “애인 부모님께 드릴 명절선물 준비 한다”

기사승인 2017. 01. 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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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사진자료] 20170125 애인사이 명절선물관련 보도자료
결혼적령기 직장인 미혼남녀 10명 중 6명은 설날 등 명절을 앞두고 애인의 부모님을 위해 선물준비를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회원514명(남242 여272)을 대상으로 ‘애인 사이 명절 선물’ 주제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남자친구나 여자친구 부모님을 위해 명절선물을 구매한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61%에 달했다.

또 명절선물을 주기 위해 얼마간의 교재기간이 적당한지 묻는 질문에 ‘사귄 기간과 상관 없이 준비하겠다(32%)’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결혼이야기가 오고 간 뒤부터 준비하겠다(29%)’ ‘1~2년 정도 만났을 때 준비하겠다(22%)’ ‘결혼날짜가 잡힌 이후부터 준비 하겠다(14%)’ ‘기타(3%)’ 순으로 조사됐다.

명절 선물 구입 지출 비용은 ‘7만원~10만원(30%)’이 가장 많았다. 이어 ‘10~15만원(28%)’ ‘15만원~20만원(22%)’ ‘7만원 이하(14%)’ ‘20만원 이상(6%)’ 순이었다.

그러나 상당수 직장인 미혼남녀들이 애인의 부모님을 위한 명절선물 준비에 부담을 ‘느낀다(58%)’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심리적인 부담감에도 이들이 명절선물을 준비하는 이유는 ‘애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38%)’보다 ‘애인의 가족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45%)’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답변으로는 ‘선물을 받기만 할 수 없어서(10%)’ ‘어른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 위해(4%)’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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