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신일산업 “자사 공기청정기, 中서 ‘불합격’ 아닌 ‘불부합’ 판정받은 것”

신일산업 “자사 공기청정기, 中서 ‘불합격’ 아닌 ‘불부합’ 판정받은 것”

기사승인 2017. 01. 25. 09:3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중국 질검총국 강화된 기준 충족하는 공기청정기 지속적인 수출 진행 예정
ㅇ
신일산업, 공기청정기.
신일산업은 최근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이 국내 공기청정기 기업 4곳에 불합격 판정을 내렸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불합격’이 아닌, 성능항목에 대한 ‘불부합’ 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25일 해명했다.

2016년 공기청정기 기준을 강화한 중국 질검총국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문제로 수출을 금지하는 ‘안전항목불합격현황’ 제품 리스트와 제품 성능 강화를 당부하는 ‘성능항목 불부합현황’ 제품 리스트를 공개했다.

신일산업 관계자는 “자사 제품은 성능항목 불부합현황 리스트에 언급 됐으며 안전성과 품질, 수출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국내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는 해당 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CA마크를 취득한 제품으로 국내 품질 기준을 명백히 준수해 생산과 판매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일산업은 중국법인을 통해 질검총국의 강화된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지속적인 수출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