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4일 다산메디켐과 경동제약 본사에서 록사티딘아세테이트염산염(Roxatidine Acetate Hydrochloride)의 중국 진출 계약서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경동제약은 소화성궤양용제인 록사티딘아세테이트염산염 원료약 제품 공급을, 다산메디켐은 중국에서의 제품 판매를 중개하게 된다.
경동제약 류기성 대표는 “경동제약의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등은 일본, 파키스탄 등 여러 국가에서 이미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중국뿐 아니라 향후 중남미 등 글로벌 신흥시장에서의 수주를 늘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