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페루, 필리핀, 에티오피아, 몽골 등 4개 국가를 대상으로 배전승압과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등에 총 77억원 규모의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페루와 필리핀에는 스마트배전망 신설 및 배전승압을 각각 지원하며, 이를 개도국의 대규모 승압프로젝트 수주로 연계한다는 전략이다.
에티오피아에는 전력과 물이 부족한 소외지역을, 몽골에는 폐광 복구지역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가 결합된 친환경에너지타운 모델을 시범 보급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국내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 해외 프로젝트 수주, 민관협동 프로젝트(PPP) 추진 등 민간의 후속사업으로 연계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전문성을 보유한 제안기관을 중점적으로 선정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 자세한 사항은 산업통상자원부(http://motie.go.kr)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http://www.kiat.or.kr) 홈페이지의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6일 오후 3시 한국기술센터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