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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업지원 사업…9개 분야에 595억원 지원

대전시, 기업지원 사업…9개 분야에 595억원 지원

기사승인 2017. 02. 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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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14일 대전컨벤션센터(DCC) 그랜드볼룸에서 기업과 지원기관, 경제단체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7년 대전시 기업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역의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대전테크노파크의 지원사업(46개 사업 330억원)에 대한 사업목적 및 내용, 지원규모 등 상세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대전경제통상진흥원(54개 사업, 140억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25개 사업, 125억원) 등 20여개 유관기관에서 각 기관의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와 상담도 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폭 넓은 정보의 공유와 기업지원정책의 의견 수렴으로 기업경영과 기업지원기관의 정책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석두 시 행정부시장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최첨단 산업으로 대변되는 제4차 산업혁명이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인적, 물적 인프라를 갖춘 대전 발전의 절호의 기회”임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대전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적으로 이끌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편광의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창업 촉진과 지역전략산업의 지속 성장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확대를 위한 체계 정비를 강조하고, 기술혁신역량 강화와 산업생태계 구축, 인력양성, 중핵기업 육성에 대한 추진 전략”을 설명했다.

김정홍 시 산업정책과장은 “이번 대규모 설명회는 기업인을 위한 지원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뿐만 아니라 기업지원기관간의 정보교류로 기업인의 니즈에 부응하는 기업지원정책의 수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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