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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마라톤클럽, ‘영천 포도옷 입고, 포도 모자쓰고’ 마라톤 홍보한다

영천시청마라톤클럽, ‘영천 포도옷 입고, 포도 모자쓰고’ 마라톤 홍보한다

기사승인 2017. 02. 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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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화이팅1
영천시청 마라톤 클럽이 19일 경남 사천시 신춘마라톤대회에서 경기전 화이팅을 외치고있다./제공=영천시
경북 영천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영천시청마라톤클럽 김병열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회원이 19일 경남 사천시 초전공원에서 펼쳐진 ‘응답하라’ 사천 신춘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전국 최고의 캠핑도시 영천과 전투메모리얼파크’를 알리는 시정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 영천시청마라톤클럽 선수단은 올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는 보현산 짚와이어, 누워서 별보는 별빛테마마을과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등을 홍보했다.

또 지역 특산물인 포도를 형상화한 포도모자, 포도유니폼을 입고 발로 뛰는 스포츠마케팅 홍보전사로 나서 1만여 마라토너와 응원 나온 시민들에게 영천을 알리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달리면서 시정홍보도 하고 완주의 즐거움도 맛보고 건강도 챙기니 일석삼조(一石三鳥)”라며 “회원들과 같이 영천을 사랑하는 열정이 있는 한 영천의 미래는 밝다”고 격려했다.

한편 영천시청마라톤클럽은 2001년 창립해 현재 50여 회원들이 지역의 마라톤 보급과 더불어 전국의 대회에 참가해 지역특산물 홍보를 하고 있다.

100㎞ 울트라마라톤 완주자 10명, 풀코스 완주자 30명, 풀코스 3시간이내 완주한 주자 5명, 풀코스 100회 완주자, 200㎞ 울트라마라톤 완주자, 고비사막마라톤 완주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영천시청마라톤 클럽 회원들은 영천 레츠런 파크를 홍보하기 위해 전 회원들이 말과 관련된 닉네임(흑마, 명마, 천리마, 야생마 등)을 사용하고 있다. 매 대회 완주시마다 1인 1만원을 적립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선풍기 및 유류대 등을 구입·지급해 ‘달리면서 건강을 챙기고 사랑을 실천하는’ 전국 최고의 마라톤 동호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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