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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태양광발전·지열에너지 설비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탄력’

전남도, 태양광발전·지열에너지 설비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탄력’

기사승인 2017. 02. 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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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5곳 공공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추진
전남도는 올해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광양시 실내체육관, 여수시 여성문화회관, 구례군 청소년수련원 등 15개소에 태양광 발전시설, 태양열 급탕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지역 지원사업은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해 지자체가 공공시설의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을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 태양열 급탕시설, 지열이용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307곳의 시설 설치를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특히 목포시 청사(30㎾), 순천시 청소년수련관(392㎾), 영암군 왕인박사 유적지(50㎾) 등 20개소에 태양광 발전시설 977㎾를 설치해 원유 278톤의 수입대체 효과와 303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15개소에 1243㎾ 사업을 추진해 354톤의 원료 수입 대체 및 386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효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유현호 전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지역 에너지 자립도가 향상되도록 한국에너지공단, 시·군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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