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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포르쉐·다임러트럭·혼다 등 850대 리콜

벤츠·포르쉐·다임러트럭·혼다 등 850대 리콜

기사승인 2017. 02. 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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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대상 차량 이미지./제공=국토교통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혼다코리아, 포르셰코리아, 다임러코리아 등 4개 업체가 제작·수입·판매한 13개 차종 850대의 차량이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LK350 등 9개 차종 승용차가 운전석 에어백이 사고 가능성이 있는 일본 다카타사 제품으로 드러나 리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00년 10월 26일부터 2009년 4월 22일까지 제작된 차량 284대다.

다카타 에어백은 작동할 때 일부 부품이 깨져 금속 파편이 튀어 상해를 입힐 위험이 있어 전 세계적으로 리콜이 이뤄지고 있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GL1800 이륜차도 다카타사 에어백 장착이 발견돼 리콜된다. 대상은 2011년 9월 26일부터 2012년 8월 20일까지 제작된 162대다.

포르셰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911카레라와 718박스터 승용차는 고압연료 파이프를 고정하는 나사 결함으로 파손되면 연료가 새어나와 화재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대상은 2015년 12월 7일부터 지난해 5월 25일까지 제작된 차량 284대다.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아테고 화물차는 엔진 전기배선의 피복이 벗겨질 경우 합선과 이로 인한 화재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된다. 2014년 7월 3일부터 작년 12월 7일까지 제작된 120대의 차량이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리콜 대상인 차량의 소유자는 정해진 기간에 각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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