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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 KT,‘미리 보는 5G 서비스’ 중점 전시

[MWC 2017] KT,‘미리 보는 5G 서비스’ 중점 전시

기사승인 2017. 02. 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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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WC 사진자료] 전시 개막 홍보_1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7(MWC 2017)’에서 ‘미리 만나는 세계 최초 KT 5G 서비스‘를 주제로 5G 기술 및 융합 서비스를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KT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공동 주제관 ‘이노베이션 시티(Innovation City)’에 GSMA, AT&T, 시스코, 화웨이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참여한다. KT의 전시 부스는 세계 최초 네트워크 기술들을 소개하는 ‘5G 존’과 첨단 융합기술 및 플랫폼을 소개하는 ‘컨버전스 존’, 우수 협력사 아이템을 선보이는 ‘파트너스 존’으로 구성됐다.

KT는 2018년 평창에서 세계 최초로 5G 올림픽을 선보일 예정으로 5G 네트워크를 기반에서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동계 올림픽 종목에 적용해 전시한다. 다시점 스트리밍으로 경기 중 시청자가 원하는 시점의 실시간 영상 및 경기 관련 각종 상세 정보를 볼 수 있는 ‘옴니뷰(Omni View)’는 물론 다시점 영상 서비스로 촘촘하게 설치된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한 영상을 합성해 선수의 정지 상태 동작을 여러 각도에서 돌려 볼 수 있게 돕는 ‘타임슬라이스’도 공개한다.

컨버전스 존에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라이프테크 자켓’을 소개한다. 이 제품은 소물인터넷 NB-IoT를 활용한 재난 구조 자켓이다. KT의 기술과 ㈜코오롱인터스트리의 협력으로 개발한 이 자켓은 산악, 해상 조난 시 조난자의 정보를 관제센터로 자동 전송해 신속한 재난 구조를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 헬스밴드 ‘네오핏(NEOFIT)’은 세계 최다인 108개 운동 동작을 자동 센싱해 사용자 운동 정보를 자동으로 측정·기록·관리해 줌으로써 개인 맞춤형 운동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풀HD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는 CCTV 서비스인 ‘기가아이즈(GiGAeye)’도 준비돼 있다.

파트너스 존에서는 이번 MWC 2017 전시에 함께 참여한 5개 협력사가 글로벌 판로 개척을 할 수 있도록 글로벌 IT기업 및 투자자들과의 미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KT는 우수협력사의 △신규 케이블 포설 없이 5G 통신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전송장비 △세계 최초 3D와 2D 화면이 결합된 VR 양방향 통신 솔루션 △고속이동차량 내 인터넷서비스 제공 솔루션 등의 MWC 전시를 돕는다.

한편 황창규 회장은 MWC 2017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5G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실시한다. 황 회장은 이미 2년 전에도 MWC 2015에서 ‘5G, 미래를 앞당기다’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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