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경찰서는 지난 11일 영순면의 문경야구장에서 글로벌선진학교 중·고등학생 야구부와 친선 경기를 갖는 ‘찾아가는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을 펼쳤다.
14일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문경경찰서 야구동아리 ‘문경이글스’는 이날 2013년 KBO배 전국대회에서 3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글로벌선진학교 야구부와 경기를 가졌다. 경기는 9:8로 학생들이 승리했지만, 승패를 떠나 땀을 흘리며 경찰과 학생들은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이어졌다.
또 경기 후 학생과 학부모를 상대로 ‘칭찬보다 더 좋은 미래는 없다’는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