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말레이경찰, 북한대사관 들어가 김정남 피살 용의자 3명 조사”

“말레이경찰, 북한대사관 들어가 김정남 피살 용의자 3명 조사”

기사승인 2017. 03. 26. 23: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北 김정은 이복형 김정남, 말레이시아서 피살<YONHAP NO-4025>
사진출처=/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해 말레이시아 경찰관 4명이 26일 북한 국적 용의자 3명을 조사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대사관에 진입했다고 현지 중국보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말레이 경찰관 4명은 이번 사건 수사를 담당하는 경찰관들로 구성됐으며, 약 2시간 반 가량 조사를 벌인 뒤 돌아갔다.

이들은 치외법권인 북한대사관 내에 은신 중인 현광성 북한대사관 2등 서기관과 고려항공 직원 김욱일, 리지우 등 용의자 3명의 진술을 듣기 위해 북한대사관으로 들어가 조사를 벌인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 수사 당국자들이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 현지 북한대사관에 직접 들어가 조사를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