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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반대 졸업 후 전문대로 ‘유턴 입학생’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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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반대 졸업 후 전문대로 ‘유턴 입학생’ 역대 최대

남라다 기자 | 기사승인 2017. 03. 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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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년제 일반대서 전문대로 유턴 입학생 규모는 1453명…지난해보다 4.5% 늘어
지원자 규모는 전년 대비 21% 증가한 7412명
2017학년도 전문대 입시 결과
2017학년도 전문대 입시 결과/자료=한국전문대학교협의회
4년제 일반대학을 졸업하고 전문대학으로 다시 입학하는 이른바 ‘유턴 입학’ 학생이 해마다 늘어 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극심한 취업난으로 인해 일반대를 나와도 취업 기회를 얻기 어렵자 자격증 등 전문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전문대로 다시 입학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협)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진행된 ‘2017학년도 전문대 입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일반대학을 졸업하고 전문대로 재입학한 학생(등록자 기준)은 전국 118개 대학에서 지난해보다 4.5%(62명) 늘어난 145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자로 따져보면 유턴 입학생의 규모는 더 늘어난다. 2017학년도 전문대 지원자 규모는 전년 대비 21%(1290명)이 증가한 7412명으로 나타났다.

유턴 입학생 규모는 전문대협이 본격적으로 유턴 입학생 수 집계를 시작한 2012학년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연도별로 보면, 유턴 입학생은 2012학년도 1102명, 2013학년도 1253명, 2014학년도 1283명, 2015학년도 1379명, 2016학년도 1391명으로 해마다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대협 관계자는 “유턴 입학생이 갈수록 늘어나는 것은 대졸 취업난의 여파가 크다”면서 “전문대의 직무능력표준(NCS) 도입과 실질적인 산업현장 실습제 운영은 실무능력 향상 등으로 전문 직업인 양성이라는 특징과 함께 높은 취업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공별(등록자 기준)로는 간호계열이 604명(42%)으로 가장 많았다. 간호계열은 2015년부터 3년째 유턴 입학생이 가장 많이 입학한 전공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어 보건 226명(16%), 응용예술 101명(7%), 경영·경제 58명(4%), 복지 58명(4%) 순이었다.

전공별 지원현황을 보면, 최근 항공·여행 관련 서비스산업의 확대에 힘입어 항공 관련 전공의 경쟁률이 28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실용음악(19.6대 1), 응용예술(13.4대1), 간호 보건(10.7대 1) 등이 평균 10대 1 이상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입시에서는 전국 137개 전문대에서 총 17만2139명(정원 내 기준)을 선발했다. 지원자는 145만1660명, 경쟁률은 8.43대 1로 전년(8.40대 1)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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