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오늘은 ‘문화가 있는 날’…신도림역 도깨비책방서 ‘책가도’전

오늘은 ‘문화가 있는 날’…신도림역 도깨비책방서 ‘책가도’전

기사승인 2017. 04. 26. 14: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ㅇ
이달 ‘문화가 있는 날’인 26일 전국 주요 문화시설에서 풍성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등 전국 주요 도시와 지역서점 포털사이트 ‘서점온’(www.booktown.or.kr)에서는 영화·공연·전시 관람권이나 도서구매 영수증을 책으로 교환해주는 도깨비책방이 26~29일 운영된다.

각지에서 지역민과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축제가 막을 올린다. 이날 열리는 문화행사는 2325개로 지난달 문화가 있는 날(3월 29일)의 2012개보다 300여개 이상 늘었다.

인천 숭의평화시장에선 입주상인, 예술가, 주민들이 꾸미는 꽃놀이를 주제로 한 ‘숭의평화시장 대모험’ 축제가 열린다.

서울 신도림역 예술공간 고리에서 문을 여는 도깨비책방은 덕성여대 예술대학 동양화과 학생들이 그린 한국화 작품 ‘책가도(冊架圖) 2017’ 선보이는 특별전시를 함께 연다.

책가도는 조선 후기인 18~19세기 유행했던 정물화로 책, 벼루, 먹, 붓꽂이 등 문방구류와 꽃병, 주전자 등 방 안의 물건을 배합해 그렸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국립중앙도서관(5월)과 국립세종도서관(6월)에서도 전시할 예정이다.

이날 개봉하는 국산 영화 ‘특별시민’과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오후 5~9시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기아와 삼성 경기는 지정석 입장료를 50% 할인해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