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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신용카드 이용시 미리 알아야 할 정보는?

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신용카드 이용시 미리 알아야 할 정보는?

기사승인 2017. 04. 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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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많다. 해외여행 기간 동안 신용카드를 사용하려는 사람이라면 미리 해외 신용카드 이용 정보에 대해 알아두면 좋다.

먼저 해외여행에 떠나기 전에 카드의 유효기간과 결제일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해외 체류 중에 신용카드의 유효기간이 경과하더라도 분실 및 도난의 위험 때문에 새로 발급된 카드 발송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체류기간 동안 유효기간이 만료될 것으로 예상되면 미리 카드사에 연락해 갱신 발급 요청을 해야 한다.

또한 여권상의 이름과 신용카드상의 이름이 다를 경우 카드결제를 거부당할 수 있기 때문에 여권과 카드상의 영문이름이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해외에서 카드로 결제할 때는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좋다. 현지통화로 결제시 미국 달러로 변환해 비자, 마스터 등 글로벌 브랜드 카드사에 청구한 이후 국내 카드사가 원화로 변환해 회원에게 청구하는 총 3단계를 거친다.

반면 원화로 결제할 경우에는 수수료가 3~8% 더 부과되며, 원화가 글로벌 브랜드사의 통화로 전환되는 과정이 추가돼 환전수수료가 1회 더 부과돼 더 많은 대금이 청구될 수 있다.

사용하는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미리 알아두는 것도 좋다. 무료 여행자보험 서비스, 해외 사용시 높은 포인트 적립 제공 등의 혜택이 있다.

만약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분실했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 그 사실을 인지한 즉시 국내 카드사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해당국 경찰서에도 사건신고를 접수하고 접수증 등을 발급 받는 것이 좋다.

신용카드 분실신고 이후에는 ‘긴급 대체카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다. 국내에서 발행되는 해외카드는 대부분 비자, 마스터카드와 연계돼 있어 각 나라에서 이들의 긴급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면 2일 내에 새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단, 긴급 대체카드는 임시카드기 때문에 귀국 후 반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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