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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곳곳서 5월 황금연휴 위한 공연·전시회 열려

서울시내 곳곳서 5월 황금연휴 위한 공연·전시회 열려

기사승인 2017. 05. 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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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서울시가 드리는 문화예술프로그램 5월호' 통해 소개
프로그램
서울시가 5월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서울시
5월 황금연휴 서울 도심에서 15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열린다.

서울시는 시내 공연장·미술관·박물관·한강 등지에서 마련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서울시가 드리는 문화예술프로그램 5월호’를 통해 1일 소개했다.

우선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시내 대표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전당 등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와 무용극이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3∼7일 서울무용단의 코미디 무용극 ‘춤추는 허수아비’와 5∼6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와우! 클래식 앙상블’을 각각 무대에 올리며 예술의 전당은 5일 ‘2017 어린이 음악회’를 진행한다.

시는 또 남산예술센터에서 1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지난해 ‘올해의 공연 베스트 7’에 선정된 연극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를 선보인다.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도 한 달 내내 저렴한 가격에 국악을 접할 수 있는 ‘프리&프리’ 시리즈 공연과 30일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앞마당에서 어린이날 맞이 야외 행사를 열고 북서울미술관 역시 같은 날 어린이날 행사 ‘꽃보다 미술관’을 개최해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을 마련한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28일까지 백제문화특별전 ‘가야, 백제와 만나다’를 진행, 직장인을 위한 야간 강좌 및 가족을 위한 주말 교육 프로그램을 상설로 운영한다.

시는 아울러 서울역사박물관에서도 남대문 시장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열고 5일에는 ‘어린이날 큰 잔치’를 연다.

이와 함께 6일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보는 동화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무료로 선보인다.

서울숲공원에서는 3∼7일 페이퍼토이를 활용한 체험 전시 ‘페이퍼토이전’을 무료로 선보이고 서울대공원도 5일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2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는 화려한 ‘장미원 축제’를 각각 연다.

이 외의 다양한 행사와 자세한 내용을 알려면 서울문화포털(http://culture.seoul.go.kr) 또는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확인·문의하면 된다.

고홍석 시 문화본부장은 “연휴가 많은 5월 시민들이 서울 도심에서 다양한 행사와 공연·전시를 즐기며 문화예술을 향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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