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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녹색건축 견학코스 운영 호평

아산시, 녹색건축 견학코스 운영 호평

기사승인 2017. 05. 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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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건축 견학코스
녹색건축 견학코스 중 하나인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패시브 건축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녹색건축의 성과와 기술공유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진행한 패시브 녹색건축 사업대상지를 연계한 ‘녹색건축 견학코스’를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정식 운영되고 있는 녹색건축 견학코스는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인주 제로에너지 경로당, 시청 본관·별관 창호 개선사업, 중앙도서관 제로에너지 시범사업, 장애인체육관 건립사업, 도고면 주민센터 에너지 성능개선사업 현장 등으로 규모별, 용도별, 사업성격별로 다양한 녹색건축 사례들이다.

이 코스는 3월 호서대 건축학과생 약 40여명과 군산시청이, 4월에는 서울시청, 부천시청, 안산시청이 방문해 전국 유일의 녹색건축물을 시찰했다.

또 5월 충주시청과 청주 소재 운호고등학교 학생 약 40여명이 미래 진로 및 전공을 탐색하는 현장학습 체험의 일환으로 방문할 예정으로 전국 자치단체와 학교 등에서 아산시 녹색건축 성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신주봉 시 공공시설과장은 “2016년 11월 신기후 체제의 출범으로 패시브, 녹색건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우리시 녹색건축 견학코스를 찾는 발걸음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기회에 우리 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녹색건축의 중심도시로 인식 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계속 보완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최하는 ‘2017 공공기관 에너지담당자 교육’과 국토부·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2017 녹색건축 담당 공무원 워크숍’에 참석해 녹색건축 정책방향과 성과에 대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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