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송혜교에 꽂힌 황종택, 옛 애인 후싱얼 임신에 격한 축하

[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송혜교에 꽂힌 황종택, 옛 애인 후싱얼 임신에 격한 축하

기사승인 2017. 05. 16. 20:3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3년에 두 명 품에 안기를 축원
홍콩의 배우 황쭝쩌(黃宗澤·37)는 동갑내기 셰팅펑(謝霆鋒) 같은 클래스의 대스타는 아니나 나름 인기가 있다. 출연하는 작품에서 꽤나 멋지게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실제로 그는 쿨한 성격에 뒤끝 없는 스타일로 유명하다. 최근 홍콩의 한 행사에 한국의 송혜교와 함께 참석한 후 “그녀는 정말 미인이다. 기품도 있다”고 직설적으로 찬사를 터뜨린 것도 그의 이런 성격을 잘 반영하지 않나 싶다. 이뿐만이 아니다. 애인이 질투를 하면 어떻게 하느냐는 어느 기자의 질문에 “내 애인도 미인에 기품이 있다. 절대 질투 같은 것을 할 성격이 아니다”라고 바로 대답한 것 역시 그의 솔직하고 거침 없는 성격의 발로라고 해야 한다.

황종택
한때 공인 커플이었던 황쭝쩌와 후싱얼. 최근 황쭝쩌가 후싱얼의 임신 소식에 격한 축하를 보냈다./제공=신랑.
그가 또 다시 예의 자신의 이런 쿨한 성격을 보여줬다. 중화권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옛 애인 후싱얼(胡杏兒·38)이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해듣자 바로 “정말 축하한다. 잘 키우기를 바란다. 이왕이면 3년 내에 두 아이를 품에 안기를 바란다”는 요지의 축하 인사를 전한 것. 확실히 쿨한 성격을 타고 났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여겨진다.

그와 후싱얼은 한때 결혼 얘기가 파다하게 퍼질 만큼 짙은 사랑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연한 작품도 꽤 된다. 특히 둘은 한국의 장나라와 한 작품에 출연한 인연을 공유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막판에 성격 차이로 헤어진 후 제 갈 길을 걸었다. 얼마 전에는 후싱얼이 먼저 결혼, 임신을 하기에 이르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