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는 기부금을 △저소득층 및 우수학생 장학금 지원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우수교원 초빙 및 세계적 석학 육성 등 ‘연구 경쟁력 강화’ △세계적 수준의 교육·연구 인프라 조성 통한 ‘미래 캠퍼스 구축’ 등 학교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태식 동국대 총장은 “지난 2005년 개원한 동국대 일산불교병원은 6500여명의 기부 참여로 건립할 수 있었다. 이러한 십시일반의 전통이 지금의 동국대를 만든 원동력”이라며 “혼자 하기 어려운 일도 모두가 힘을 모으면 이루어낼 수 있다. 새롭게 시작한 이번 캠페인에 동국을 사랑하는 모든 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동국대는 기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스마트폰 기부 시스템’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