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무법항 거래소] 자선경매, 날씨처럼 강렬했던 입찰 ‘경쟁’

[무법항 거래소] 자선경매, 날씨처럼 강렬했던 입찰 ‘경쟁’

기사승인 2017. 05. 21. 21:0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세계관을 활용해 유저들의 축제인 ‘무법항 거래소’를 운영했다. 무법항 거래소는 블리자드 스토어 및 관련 소장품 자선 경매, 다양한 이벤트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 광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열린 자선 경매는 '리치왕의 분노 북미 소장판', '군단 북미 소장판(개발자 사인)', '멀록코스튬 카드(인게임 아이템)', '로서의 검', '레인왕의 검', '레노버 LEGION Y520(refurb)', '오리지널 북미 소장판' 등 희소성 높은 물품들이 등장했고, '로서의 검'과 '레인왕의 검'은 각각 210만 원, 260만 원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의문의 한 남자 유저에게 낙찰됐다.

이 유저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10년 이상 플레이한 유저로 예비 신부와 함께 경매에 참여했고 "죽을 때까지 사랑한다"고 말하며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자선 경매는 현금으로 진행되며 수익금 모두는 불우 어린이들에게 기부된다. 

▲2007년 블리컨에서 발행한 '멀록코스튬 카드'를 80만 원에 낙찰받은 유저

▲의문의 남성 유저, '로서의 검'과 '레인왕의 검'을 각각 210만 원, 260만 원에 모두 현찰로 낙찰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