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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성앓는 중증장애인 위한 쌀 나눔 행사 열려

희귀난치성앓는 중증장애인 위한 쌀 나눔 행사 열려

기사승인 2017. 05. 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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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서 기증식
해외직구쇼핑몰 업체 TPS 후원
사단법인 '모두 함께하는 세상'이 곳곳 장애인들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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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사단법인 ‘모두 함께하는 세상’이 24일 서울 은평구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열린 쌀나눔 기증식에 참석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진아 기자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행사가 이뤄졌다.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4일 오전 서울 은평구 은평장애인자립센터에서 회원제 해외직구쇼핑몰 업체 TPS로부터 후원을 받아 ‘중증장애인 희귀난치성지원 쌀나눔’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모두 함께하는 세상’의 김태현 회장과 이현주 한국 TPS 대표 및 은평장애인자립센터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10kg 쌀 100포가 기증됐다. 이번 기부는 TPS에서 쇼핑몰 사업을 진행하는 회원들의 참여로 마련됐다. ‘모두 함께하는 세상’이 전국 곳곳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현주 대표는 “TPS 쇼핑플랫폼 자체가 좋은 제품을 함께 나눔으로써 가치를 만들려는 사업”이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쌀을 전달하는 이번 나눔 행사도 TPS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노력”이라고 말했다. TPS는 지난달 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 부산협회에도 10kg 쌀 80포를 전달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쌀 나눔은 사회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살아가는 소외계층·희귀 난치불치병 중증질환자 및 장애인들이 겪는 경재적 어려움을 돕기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모두 함께하는 세상’은 소외계층의 사람들이 함께 건전한 사회를 살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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