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재단 ‘로컬챌린지프로젝트’ 5기 발대식 개최

지역 내 착한 기업 키우는 ‘로컬챌린지프로젝트’ 5개 발대식
수도권·강원·대전·부산 등 전국 착한 기업 29개 선정
전문가 집중교육·1:1 멘토링 등 기업 역량강화 위한 프로그램 지원

비영리공익법인 동그라미재단은 8일 ‘로컬챌린지프로젝트’ 5기에 참여할 29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서울 역삼동 동그라미재단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동그라미재단

비영리공익법인 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재단)은 8일 ‘로컬챌린지프로젝트‘ 5기에 참여할 29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서울 역삼동 동그라미재단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참여 기업 소개와 함께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지원하는 ‘로컬챌린지프로젝트’ 프로그램 안내, 업무 노하우를 전달하는 스마트워킹 특강, 기업의 작업 및 커뮤니케이션,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팀 빌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5기로 선정된 기업은 원예사업으로 지역공동체를 실현하는 ‘팝그린’, 한스타일 웨딩 한복을 제작·대여하는 ‘주식회사 연을 담다’,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하고 농학교 청각장애인 아동에게 목공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메인오브제’, 체험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플레이아트짐’ 등 29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지역 7개, 강원 2개, 대전·충청 2개, 충북 1개, 대구·경북 3개, 부산·경남 4개, 전북 2개, 광주·전남 5개, 제주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1년간 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집중 교육, 기업의 사업 실행 계획 수립과 실전 실행을 위한 전문가 1:1 집중 멘토링, 맞춤 지원 및 투자유치 등 다양한 집중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해당 기업들은 프로젝트 종료 후 지역 사회를 행복하게 하는 기업 네트워크 ‘로컬리더스클럽’ 멤버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강소라 동그라미재단 팀장은 “’로컬챌린지프로젝트’ 5기를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5기에 참여한 기업들이 역량을 키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