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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미국 휴스턴에서 6·25 참전용사 초청행사

새에덴교회, 미국 휴스턴에서 6·25 참전용사 초청행사

기사승인 2017. 06. 1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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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방 상원, 하원의원, 휴스턴 시장 등 550여명 참가
문재인, 트럼프 기념메시지 대독 예정
2014년 새에덴교회 미국 참전용사 초청 시카고 행사(참고사진)
2014년 새에덴 교회가 미국 시카고 개최한 6.25참전용사 초청행사
6·25전쟁 67주년을 맞아 새에덴교회와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이 17일 오후 5시(한국 시각)미국 휴스턴에서 미국 6·25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연다.

소강석 목사(蘇康錫, 55세)를 대표로한 20여 명의 준비위원들과 공연단원들이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을 방문한다. 이들은 자유 대한민국을 고귀한 희생으로 지킨 팔순 고령의 한국전 미국 참전용사들과 가족, 실종자와 전사자 가족, 미연방 테드 크루즈(Ted Cruz) 상원의원, 존 코닌(Senator John Cornyn) 상원의원, 존 컬버슨(John Culberson) 하원의원, 실베스터 터너(Sylvester Turner) 휴스턴 시장, 쉴라 잭슨 리(Sheila Jackson Lee) 텍사스 주 의원, 주휴스턴 한국총영사, 재미 한인대표, 예비역 장군 등 550명을 초청한 가운데 “한국전 67주년 기념 미국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가진다.

이날 쉐라톤 노스휴스턴호텔에서 개최될 기념식에서 한미 양국 대통령의 감사의 뜻을 담은 메시지가 대독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대한민국의 국민을 대표하여 미국 참전용사와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하며,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은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더 좋은 나라로 만들어 갈 것이며, 튼튼한 안보로 한반도 평화를 지키고 경제발전과 함께 민주주의도 더 깊게 뿌리 내릴 것이며, 목숨으로 맺어진 한국과 미국의 우정이 영원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서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미연방 테드 크루즈(Ted Cruz) 상원의원과 존 코닌(Senator John Cornyn) 상원의원, 존 컬버슨(John Culberson) 하원의원이 감사말씀을 하고 실베스터 터너(Sylvester Turner) 휴스턴 시장은 환영사를 하게 된다.

소강석 목사는 기념식에서 “6.25 전쟁으로 인해 풍전등화와 같은 대한민국을 지키시기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않고 싸워주신 참전용사들의 땀과 눈물, 피와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미국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 큰 절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새에덴교회는 2007년부터 11년간 순수 민간 외교차원에서 6·25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실시해 왔다. 정부기관인 국가보훈처를 제외하고 민간차원에서는 가장 많은 수의 참전용사들을 매년 초청해 보은 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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