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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커지는 모바일 금융]KB국민은행 모바일로 한 번에 ‘금융 라이프’

[판커지는 모바일 금융]KB국민은행 모바일로 한 번에 ‘금융 라이프’

기사승인 2017. 06.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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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싣는 순서]

①신한은행 '써니뱅크', '따뜻한' 디지털 금융 이끈다
②'퍼스트무버' 우리은행, 모바일 플랫폼 시장 선두
③IBK기업은행, '원스톱서비스' 아이웬뱅크

④KB국민은행, 모바일로 한 번에 '금융 라이프'
⑤KEB하나은행, AI 결합 모바일금융 선도 
⑥NH농협은행, 나만의 맞춤 '모바일뱅크' 구축  
(은행명 가나다순) 
아시아투데이 강중모 기자 = KB국민은행 모바일 금융 서비스의 특징은 생활 속의 금융이다.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 있어도 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금융 서비스를 즉시 받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금융을 현실화하고 있다.

현재 KB국민은행은 일반적 은행업무를 간편하게 볼 수 있는 ‘KB국민은행 스타뱅킹’과 생활 속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앱) ‘리브’, 부동산 정보와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KB부동산’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의 특징은 편의성이다. 즉, 고객이 정보를 얻고 본인에게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를 일일이 찾을 필요 없이 모바일 서비스 내에서 한 번에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는 KB금융그룹 전체와 시너지를 더하며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디지털 혁신을 주문하고 있는 윤종규 회장의 강력한 의지와도 부합하는 것이다. 실제로 윤 회장은 올 초 주요계열사 임원들과 핀테크 선진국인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뉴욕을 방문, 핀테크 업체 대표·실무자등을 만나고 돌아와 “디지털 혁신에 실패하면 KB의 금융사업은 단순 공공재로 전락할 것”이라며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KB국민은행의 리브는 최근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표적 모바일 핀테크 서비스다. 출시 1년 만에 리브는 200만명이 넘는 가입자가 몰리며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리브가 지원하는 ‘리브 머니 보내기’ 기능은 공인인증서 로그인과 계좌번호·보안카드 번호 입력과 같은 번거로움 없이도 손쉬운 현금 이동을 할 수 있게 된 것.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한 기능도 넣었다. KB국민은행 고객이나 회원이 아니어도 리브의 외화환전과 해외송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범위를 확대했고, 영업점을 내방하지 않고도 리브를 통해 입출금통장을 개설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영란법’의 등장과 각출문화 확대를 겨냥한 ‘리브 더치페이’ 기능도 넣었다. 이밖에도 모임회비 관리, 경조사 서비스 등 일상생활에서 금융과 결합했을 시 편리할 수 있는 기능도 들어갔다.

KB부동산앱은 저금리시대 부동산을 통한 재테크가 주목받고 1인 가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 3월 출시한 서비스다. 과거처럼 한 집에 오랫동안 사는 문화에서 필요에 따라 집을 옮길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것.

KB부동산은 각종 필터를 이용해 딱 맞는 매물을 찾을 수 있는 기능과 금융서비스를 접목했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매월 납입 월부금, 소득 대비 적정 상환원리금을 가늠해볼 수 있는 서비스도 배치해 편의를 높였고 매물 검색 속 ‘특징’ 항목에 ‘마당 넓은’, ‘옥탑’, ‘발코니 확장’ 같은 기능을 넣어 스마트한 검색을 지원하도록 했다.

KB국민은행의 모바일 핀테크 서비스는 KB금융그룹의 역량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여러 계열사와의 연동을 지원하고 있다. 리브 사용자가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자동차 구매를 원할 경우 리브와 연동된 ‘KB차차차’나 ‘KB매직카다이렉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적의 매물을 검색한 후 몇 번의 터치로 나에게 딱 맞는 KB국민은행의 대출 상품 등을 소개 받는 것도 가능하다. 대출 상담과 대출 신청 역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브는 이미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올해 초 출시된 KB부동산도 이용자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면서 “급변화하는 핀테크 환경을 고려해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여러 가지 기능과 콘텐츠를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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