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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 베스트브랜드]오뚜기 피자·볶음밥, 냉동식품 시장 성장 이끌어

[아투 베스트브랜드]오뚜기 피자·볶음밥, 냉동식품 시장 성장 이끌어

기사승인 2017. 06. 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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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뚜기
오뚜기는 지난해 5월 출시한 ‘오뚜기 피자’와 2015년 선보인 ‘오뚜기 볶음밥’이 꾸준한 성장세를 그리며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오뚜기 피자 4종(콤비네이션·불고기·고르곤졸라·호두&아몬드)은 전자레인지나 오븐뿐만 아니라 프라이팬으로도 간편하게 조리가 가한 냉동제품으로, 고온으로 달군 돌판오븐에서 구워낸 ‘스톤베이크드’ 피자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지름 25cm의 레귤러 사이즈로 2~3인이 먹기에 적당한 크기다.

당초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연간 50억원 규모였으나, 오뚜기 피자가 출시 8개월간(5~12월) 13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25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향후 냉동피자 시장은 연간 400억원 규모까지 커질 전망이다.

오뚜기 볶음밥도 출시 1년여 만에 국내 냉동밥 시장에서 20%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오뚜기는 풀무원 등 여러 업체가 경쟁을 하고 있는 냉동밥 시장에 오뚜기 볶음밥 5종(중화볶음밥·새우볶음밥·쇠고기볶음밥·닭가슴살볶음밥·불닭철판볶음밥)을 선보이며 진출했고, 차별화된 제품력과 마케팅으로 출시 1년 만에 시장점유율 19.4%(2016년 1~9월, 금액 기준)를 기록해 1위인 풀무원(20.6%)에 1.2%포인트 차이로 다가섰다.

오뚜기 관계자는 “냉동식품 시장의 성장은 1인가구 증가 등 사회변화를 반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 같은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맛과 품질을 갖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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