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1주만에 매수세로 전환했다.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등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한 주(6월19일~6월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7791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2951억원), 현대중공업(1717억원), BGF리테일(1418억원), 현대로보틱스(1417억원), 우리은행(789억원), 삼성SDI(579억원), LG유플러스(482억원) 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SK하이닉스(-1697억원), 엔씨소프트(-522억원), 한국항공우주(-336억원), S-Oil(-335억원), 포스코(-221억원), 신한지주(-199억원) 등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74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셀트리온(1183억원), 휴젤(112억원), 매일홀딩스(63억원), 옵트론텍(46억원), 코오롱생명과학(41억원), 카카오(39억원) 등에 매수세가 몰렸다.
잉글우드랩(Reg.S)(-79억원), 원익IPS(-68억원), 서울반도체(-64억원), 솔브레인(-58억원) 등은 매도 상위 종목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