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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자동차부품공장 ㈜아스픽 신규공장 건립 유치

영천시, 자동차부품공장 ㈜아스픽 신규공장 건립 유치

기사승인 2017. 06. 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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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가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자동차부품 공장 건립투자를 유치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7일 시청 시장실에서 자동차부품회사 ㈜아스픽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구 내 부지면적 1만 3737㎡에 신규공장을 건립, 2022년까지 110억원을 투자키로 합의했다.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 소재한 ㈜아스픽은 플라스틱 금형과 자동차 부품용 파인 블랭킹 금형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금형전문업체로 유럽, 북미, 동남아시아에 직접 수출하고 있는 수출형 강소기업이다.

㈜아스픽은 영천공장 건립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파인블랭킹 자동차부품을 제조하고 지역인력 50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파인 블랭킹(FineBlanking)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부품을 한번의 공정으로 매끄럽게 가공하는 고정밀 프레스 금형기술로 제품의 정밀도와 표면의 품질이 동시에 요구되는 부품들이 대상품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영천에 둥지를 튼 만큼 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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