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17일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시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4차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는 설명회에 앞서 지난 5월부터 한달간 진행된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은 ‘병(病)과 병(病)의 연결고리’란 아이디어를 제시한 숭실대 대학생 3명으로 구성된 ‘작은 손바닥’팀이 수상했다.
금상은 RFID(전자태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스템을 활용한 최적화된 음식물쓰레기 수거 루트를 제안한 서울과학기술대 녹색전차팀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Dart CSRT팀이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작은 손바닥’팀은 질병과 질병간의 연관성 분석을 통해 질병을 예측하고, 이런 예측 상황에 따라 공공의료 서비스가 시민 맞춤형으로 제공될 수 있다는 것을 발표를 통해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