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남양주시, ‘불법 주·정차 지도’ 제작...빅데이터 활용한 주차질서 확립

남양주시, ‘불법 주·정차 지도’ 제작...빅데이터 활용한 주차질서 확립

기사승인 2017. 08. 09. 08:5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남양주시청(규제개혁)_photo
경기 남양주시가 최근 3년간 관내에서 집행했던 주·정차 단속 자료를 분석해 교통혼잡 지역에 대한 체계화된 정보를 구축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다발지역 지도’를 제작했다.

9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한 ‘불법 주·정차 다발지역 지도’는 지역·계절·시간대별 불법 주·정차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불법 주·정차 다발지역 파악이 용이하도록 했다. 시는 이 지도를 활용해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고정형 주·정차 단속 CCTV 신규 설치 및 이전 장소를 정할 때 근거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내달부터 11월까지 ‘불법 주·정차 다발지역 지도’에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표시해 불법 주·정차 다발지역과 공영주차장 위치의 상관관계를 분석, 교통 혼잡지역에 공영주차장 대상지를 발굴해 추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영국 남양주시 자동차관리과장은 “지역·계절·시간대별 불법 주·정차 및 공영주차장 위치 자료를 분석, 체계적인 교통관리를 통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주차질서확립, 운전자·보행자 교통사고 위험 방지 등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