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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야우리 푸드스트리트에서 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

백석문화대, 야우리 푸드스트리트에서 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

기사승인 2017. 08. 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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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 '청년쉐프'
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 청년쉐프 특별기획전 ‘김밥먹은돼지’ 매장이 야우리 푸드스트리에서 성업을 하고 있다. /제공=백석문회대
백석문화대학교 외식산업학부 내 동아리 ‘청년 쉐프’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5층 ‘야우리 푸드스트리트’에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학생창업지원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대학의 재정적·행정적 지원은 물론 교수진의 전폭적인 지원, 무엇보다 재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마련됐다.

판매되는 메뉴는 ‘김밥 먹은 돼지’ 와 ‘감탄전(감자위에 올라탄 전)’ 두 가지다. 김밥 먹은 돼지는 꼬마김밥(닭갈비, 김치햄, 멸치고추)에 얇은 돼지고기를 둘러 튀긴 것이고, 감탄전은 감자를 곱게 채 썰어 전을 부치고, 그 위에 다양한 토핑(달걀, 가다랑어포 등)을 올려 먹는 퓨전 요리다.

이번 창업에 도전하는 15명의 학생들은 질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발생하는 수익금은 고학하는 재학생을 위해 대학발전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청년 쉐프의 팀장을 맡은 외식산업학부 2학년 황동섭씨(27)는 “교수님들과 함께 직접 개발한 맛있는 음식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며 “최선을 다해 매장을 찾는 분들이 맛으로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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