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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100대 피아노가 만드는 웅장한 하모니

달성군, 100대 피아노가 만드는 웅장한 하모니

기사승인 2017. 08. 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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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붙임2]2017 달성 100대 피아노 리플릿_2
2017 달성 100대 피아노 공연포스터./제공=달성군
피아노 100대의 웅장한 하모니가 대구 달성군에서 울려 퍼진다.

군은 다음 달 30일부터 10월 1일 화원동산에서 ‘2017 달성 100대 피아노’ 공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6번째로 1900년 3월 26일 사문진 나루터에 도착한 피아노 도입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달성 100대 피아노 공연은 ‘공연’에서 벗어나 ‘국제축제’로의 확장을 표방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대표공연예술제의 연이은 선정과 대구시의 국·시비 지원을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이탈리아 피아노 시티 밀라노(PIANO CITY MILANO) 축제와 MOU를 체결했다.

30일 공연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감성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뉴에이지 음악, 국민 바리톤 김동규의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대구의 오페라 디바 소프라노 마혜선의 따뜻하고 풍부한 음색이 펼쳐진다.

또 최고의 트럼페터 안희찬의 화려한 선율, 남성 4인조 피아니스트 그룹 앙상블 클라비어의 피아노 배틀 등 최정상 출연진이 들려줄 레퍼토리는 사문진 강바람을 따라 깊이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10월 1일에는 클래식 대중화의 선구자 금난새의 지휘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 2017년 대구국제뮤지컬의 페스티벌 남우주연상 정동하와 100인의 피아니스트가 전하는 웅장한 하모니가 공연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2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된 100대의 피아노 공연이 달성을 대표하는 문화공연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군민과 대구시민 모두 공연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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