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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문 KTB투자증권 회장, 직원 폭행 드러나 ‘갑질’ 논란

권성문 KTB투자증권 회장, 직원 폭행 드러나 ‘갑질’ 논란

기사승인 2017. 08. 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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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문 KTB투자증권 회장이 부하 직원을 폭행했던 사실이 드러나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다만 권 회장측은 1년전에 벌어진 일인데다 상호합의간에 원만히 해결됐다는 입장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권 회장은 개인출자회사 중 한곳인 캠프통아일랜드에서 업무와 관련해 직원을 질책하던 중 해당 직원에 발길질을 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가 늦었다는 이유에서 이같은 일이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 회장은 당시 직원과의 합의 과정에서 폭행 사실을 제3자에게 유출될 경우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등의 확약서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권 회장측은 이와 관련해 “당시 본인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고 이후 이직에 따른 보상 등 상호합의하에 원만히 마무리 된 것이다”라며 “1년 전 일이고 당사자인 해당 직원도 더 이상 문제 제기나 이슈화를 원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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