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에서 50대 추정 남성이 4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보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4분께 보성군 보성읍 한 주택에서 A씨가 B(42·여)씨의 가슴·다리 부위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상해를 입은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말다툼 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A씨 검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