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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버스 타요’ 벤치마킹한 유아용 만화 토이캅 14일 방영

‘꼬마버스 타요’ 벤치마킹한 유아용 만화 토이캅 14일 방영

기사승인 2017. 09. 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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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영 예정인 토이캅 만화에 등장하는 포돌이와 포순이. /경찰청 제공
경찰 마스코트 포돌이를 활용한 만화가 오는 14일부터 텔레비전을 통해 방영된다.

경찰청은 12일 포돌이를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토이캅’ 26편을 제작, 매무 목요일 오후 5시 KBS2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다.

만화 토이캅은 경찰청과 ‘뽀롱뽀롱 뽀로로’, ‘선물공룡 디보’ 등의 애니메이션 제작으로 널리 알려진 주식회사 오콘과 공동으로 2015년 9월부터 2년에 걸쳐 제작한 3~5세 유아용 시청 애니메이션이다.

만화는 포돌이와 포순이가 변신 경찰 로보트인 토이캅 대원들과 장난감 세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를 해결, 질서를 유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실제 경찰의 수사 기법을 바탕으로 스토리를 전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교훈을 줄 수 있는 내용이어서 교육적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완구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개발해 애니메이션을 홍보함과 동시에 유아와 부모들에게 지속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이캅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만화 ‘꼬마버스 타요’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서울시의 ‘꼬마버스 타요 사업’은 2010년부터 버스에 귀여운 캐릭터를 결합한 만화를 제작·방영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친근한 대중교통 이미지 홍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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