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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대만 도원시, 31년 폭넓은 교류로 우의 돈독

논산시-대만 도원시, 31년 폭넓은 교류로 우의 돈독

기사승인 2017. 09. 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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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
충남 논산시와 중화민국 대만성 도원시가 상생과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지속적인 농업·문화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사창명 도원시 대계구농회 이사장 등 18명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논산시를 방문했다.

대계구농회는 1986년 2월 최초로 논산시 4H본부와 자매결연으로 교류를 시작해 올해 31주년을 맞이했다.

대계구농회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논산시청·시의회·농업기술센터 방문 정보교류 △우수학교 4H회(논산공업고등학교) 방문 교류 △농업관계기관 및 독농가 영농현장 연수 △농촌문화체험 등을 진행한다.

도원시와의 인연은 31년전 대만의 농업부문 발전상을 배우는 것에서 시작됐으며 현재는 보다 폭넓은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도원시와 실질적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찬주 시 4-H본부 회장은 “도원시 대계구농회와 논산 4H는 31년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양도시 상호 방문해 문화교류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오랜 세월동안 이어온 대만 도원시와의 교류가 더 발전해 두 도시의 공동발전에 더 큰 힘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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