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공주시, 제63회 백제문화제 현장점검 실시

공주시, 제63회 백제문화제 현장점검 실시

기사승인 2017. 09. 13. 14: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17년9월12일 제63회 백제문화제 현장점검 (3)
오시덕 공주시장(왼쪽)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지난 12일 성공적인 백제문화제 개최를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제공=공주시
충남 공주시가 성공적인 제63회 백제문화제 개최를 위한 현장정검을 실시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일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국·단장, 담당관, 과장 등 4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는 문화관광과장의 종합보고와 각 부서 담당과장들의 현장 설명 등을 비롯해 행사장 배치 현황과 주무대, 미르섬 백제별빛정원, 공산성 백제고을 고마촌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들은 웅진골 맛집, 농·특산물 판매장 등과 행사장 진·출입로와 주차장 현황, 금강 부교와 미르섬 꽃 식재 및 산책로 설치 현황 등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토대로 공산성과 무령왕릉을 포함한 송산리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원조 백제의 기상을 보여줄 수 있는 문화제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번 현장점검에서 도출된 문제점들은 즉시 개선하고 축제 개막에 앞서 최종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세계유산을 품은 도시로서 품격을 높이는 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며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되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 백제문화제가 세계 속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63회 백제문화제는 시민축제, 역사문화축제, 경제축제를 목표로 8일간 6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