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지역 지방상수도 공급에 박차

공주시는 지난 13일 송선1통 경로당에서 지방상수도 공급 준공식을 진행했다. /제공=공주시

충남 공주시가 시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지방상수도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공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 송선1통 경로당에서 지방상수도 공급 준공식을 개최했다.

송선1통은 오랜기간 지하수를 생활 용수로 사용해 온 지역이다.

시는 이 지역에 안정적인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입, 배수관로 3㎞ 시공을 끝마쳤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총 118억원을 투입해 신풍·이인·탄천·정안·의당 지역 내 10개소에 대한 지방상수도 공사를 추가 진행할 방침이다.

이장복 시 안전산업국장은 “엄격한 수질관리를 통해 정수장에서 생산하는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0년까지 보급률 98%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